'금메달 눈앞' 윤성빈, 3차 주행도 1위…김지수 6위

[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스켈레톤 천재' 윤성빈(24·강원도청)이 3차 주행에서도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성빈은 16일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3차 주행에서 50초 18로 골인, 1~3차 합계 2분 30초 53으로 1위를 유지했다.

윤성빈은 1차 주행에서 50초 28을 기록한데 이어 2차 주행에서도 50초 07로 트랙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윤성빈과 나란히 출전한 김지수(24·강원도청)는 50초 51로 선전, 2분 32초 17로 6위에 랭크돼 있다.

[아이언맨 윤성빈이 16일 오전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진행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3차 주행에 출전해 질주하고 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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