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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스튜디오의 2018년 첫번째 야심작 ‘블랙 팬서’가 대한민국에서 역대급 오프닝에 이어 북미에서도 역대 2월 최고 오프닝 및 개봉 첫 주 2억달러 이상 수익 예측까지 종전 마블 흥행작들의 기록을 모두 갈아치울 전망이다.
15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블랙 팬서’는 역대 2월, 역대 프레지던트 데이, 역대 마블 솔로 무비의 흥행 기록을 모두 갈아치울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프레지던트 데이 연휴 4일 기간 무려 2억 1,200만 달러(한화 약 2,288억원)이상이라는 천문학적인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마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닥터 스트레인지’ ‘토르: 라그나로크’ ‘데드풀’의 오프닝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는 압도적 수치다. 더불어 종전 역대 2월, 역대 프레지던트 데이 연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데드풀’의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는 수치다.
해외 유력 매체들도 ‘블랙 팬서’의 신드롬을 일제히 주목하고 있다. 마블 최초로 ‘타임’지 표지를 장식한 데 이어 뉴욕 타임즈, CNN등에서도 이 같은 신드롬을 모두 헤드라인으로 다루고 있다. 영화비평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도 신선도 지수 98%이상의 압도적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신작 영화 중 CGV 골든 에그지수 16일 기준 92%로 최고 평점 기록 뿐 아니라, 프리미엄 상영관 4DX 에서도 역대 오프닝 기록을 세우는 등 그야말로 호평과 흥행을 모두 사로잡은 설 연휴 최고의 웰메이드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역대급 흥행 기록으로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블랙 팬서'는 IMAX, 4DX, 스크린X, 3D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중이다.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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