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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정소피아가 1차 주행을 마쳤다.
정소피아(25·강원BS경기연맹)는 16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여자 1차 주행에서 52초 47을 기록했다.
2014년 스켈레톤에 입문한 정소피아는 이후 꾸준히 성장을 이어갔다. 올시즌 북아메리카컵 1~2차 대회에서 3위에 오른 뒤 5차 대회에서는 2위, 6차 대회에서는 1위에 올랐다.
정소피아는 이날 출전한 20명 중 2번째로 출발대에 섰다. 스타트 기록 5초 10을 작성한 정소피아는 52초 47만에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20명의 선수 중 1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1위 리지 야놀드(30·영국)와는 0.81초 차이가 났다. 스타트 기록만 보면 4번째로 좋았기에 정소피아로서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결과.
한편, 이 종목은 남자 종목과 마찬가지로 1차부터 4차 주행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정소피아.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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