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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심석희가 예선서 탈락했다.
심석희(한국체대)는 17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 1조서 8바퀴를 남기고 넘어지면서 5위에 그쳤다. 2분39초984를 기록했다.
심석희는 1조에서 가장 아웃코스에 위치했다. 여자 1500m는 조 3위까지 준결승에 오르기 때문에 심석희는 초반에 여유 있게 레이스를 펼쳤다. 그러나 심석희가 9바퀴를 남긴 상황서 5위에 위치한 상황서 갑자기 넘어졌다. 그 사이 경쟁자들이 치고 나갔다. 다른 선수들과 부딪히지 않았고 스스로 넘어졌다.
결국 심석희는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 호르헨 테모스(네덜란드), 키구치 수미레(일본)가 1~3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사라 루카 바스카이(헝가리)는 실격 됐다.
[심석희. 사진 = 강릉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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