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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김아랑이 결승에 선착했다.
김아랑(한국체대)은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 1조서 2분22초691로 1위를 차지했다. 김아랑은 잠시 후 9시9분부터 시작하는 결승에 선착했다.
김아랑은 1조서 맨 안쪽, 1번 포지션에서 스타트 했다. 예선에 이어 킴 부탱(캐나다)과 또 다시 맞대결했다. 초반에 탐색전을 벌였다. 하위권에 위치했다. 그러다 7바퀴를 남기고 힘차게 스퍼트하며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김아랑이 2바퀴를 남기고 킴 부탱을 제쳤다. 결국 가장 먼저 피니쉬 라인을 통과했다. 부탱이 2분22초791로 2위를 차지했다. 그 역시 결승에 올랐다.
[김아랑. 사진 = 강릉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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