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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쇼트트랙 ‘맏언니’ 김아랑(한국체대)이 여자 1,500m 결승에서 아쉽게 4위에 오르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후회 없는 경기를 했다며 웃었다.
김아랑은 17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5초941의 기록으로 7명 중 4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함께 출전한 최민정이 2분24초94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김아랑은 4위에 오르며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경기 후 김아랑은 “메달을 못 땄지만 후회 없는 경기를 했다. 아쉽지만 잊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쟁쟁한 선수들이 있어서 앞에서 하는 것이 힘들었다”며 “(심)석희 몫까지 하려다보니 마음이 무거웠다. 그래도 (최)민정이가 1등 했고 우리 몫까지 해줬다”고 말했다.
김아랑은 여자 500m에선 예선 탈락하고 1,500m는 결승에서 메달을 놓쳤다. 하지만 남은 여자 계주에서 함께 웃겠다고 했다.
그는 “계주 결승과 1,000m가 남았다. 계주 결승에서 다 같이 웃도록 하는 게 내가 할 일이다”고 말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안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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