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H.O.T.가 돌아왔다.
MBC '무한도전'이 '토토가3'를 통해 아이돌의 전설 H.O.T. 완전체를 소환했다. H.O.T.는 17년 만에 다시 한 무대를 위해 뭉쳤고, 팬들 또한 오랜 기다림을 끝낼 수 있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7일 밤 방송된 '무한도전'은 시청률 8.3%와 13.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설 연휴 늦은 방송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무한도전' 17일 방송분은 '토토가3' H.O.T. 편 1, 2부로 꾸며졌다. 공연을 준비하는 H.O.T 멤버들의 모습과 어디서 말하지 못한 속마음이 공개됐으며, 이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도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반가움과 감동의 눈물을 동시에 안겼다.
특히 다시 뭉친 H.O.T. 멤버들이 노래방 미션으로 '빛'을 열창하는 장면(23:26~23:27)은 15.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