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Asia No.1’ ROAD FC에서 활약 중인 오두석(35, 5-STAR GYM)과 곽종현(24, 원주 로드짐)이 중국에서 동반 승리에 도전한다.
오두석, 곽종현은 오는 19일 중국 윈난성 바오산 시에서 열리는 King Fighting Championship 출전을 위해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오두석은 입식 격투기에서 화려한 전적을 보유한 파이터다. WBKF 킥복싱 70KG 세계 챔피언, 세계 무에타이 연맹 웰터급 한국 챔피언, 프로복싱 수퍼 라이트급 한국 챔피언을 지냈다. 지난해 7월, 3전 4기 끝에 종합격투기 첫 승을 거둔 오두석은 이번 경기를 통해 2연승에 도전한다.
거칠고 화끈한 타격이 주무기인 ‘리틀 김수철’ 곽종현은 군 전역 후 첫 복귀전을 치른다. 이번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의 시동을 건다.
오두석과 곽종현의 이번 여정에는 ROAD FC ‘前밴텀급 챔피언’ 이윤준이 동행한다. 이윤준은 이들의 세컨으로 함께하며 승리를 도울 예정이다.
출국 전 오두석과 곽종현은 “조금은 긴장되지만 새해를 맞아 ROAD FC 팬들과 가족들에게 승전보를 전하고 싶다”라고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한편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FC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ROAD TO A-SOL’은 전세계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본선, 8강을 거쳐 현재 4명의 파이터가 살아남았다. 4강전은 3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6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ROAD F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 20개국에 생중계되는 대한민국 유일의 메이저 스포츠 콘텐츠다. 국내 TV 방송은 MBC스포츠 플러스, 중국에서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가 생중계 하고 있다. ROAD FC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생중계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오두석-곽종현-이윤준.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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