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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한국 알파인스키의 유망주 김동우(한국체대)가 대회전을 39위로 마무리했다.
김동우는 18일 평창 용평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에 출전, 1~2차 합계 2분 30초 05를 기록해 39위에 올랐다.
이날 오전 열린 1차 시기에서 1분 14초 49를 작성, 85명 가운데 43위에 이름을 올린 김동우는 오후에 열린 2차 시기에서는 1분 14초 56을 기록했다. 종합 2분 30초 05를 남긴 김동우는 39위로 대회전을 마쳤다.
반면, 정동현은 1차 시기에서 실격했다. 레이스 도중 3번째 기문에 걸려 중심을 잃은 탓이었다. 정동현은 별다른 부상을 입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르셀 히르셔(오스트리아)는 1~2차 합계 2분 18초 04를 기록, 복합(활강+회전)에 이어 이번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히르셔에 이어 헨리크 크리스토페르센(노르웨이·2분 19초 31)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동우.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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