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으로 포문 연 정승환, 오늘(19일) 정규 1집 발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정승환이 정규 1집으로 돌아온다.

정승환은 19일 오후 6시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밤 10시 타이틀곡 '비가 온다'’ 및 수록곡의 밴드셋 라이브 생중계로 팬들을 찾아간다.

정승환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비가 온다'는 이별 후에 비가 오는 날을 핑계 삼아 지난 사랑을 떠올리는 절절한 마음을 유희열과 정승환이 직접 작사하고 발라드를 앞세운 감성적인 넘버들로 주목받는 프로듀싱팀 1601이 작곡한 정통 발라드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우라늄 238의 조원석 감독이 연출을 하고 특별히 음향 세팅부터 공을 들여 실제 라이브로 부른 음원을 뮤직비디오에 삽입하는 과감함을 선보였다.

앞서 정승환은 지난 6일 발표한 선공개곡 '눈사람'으로 4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차원이 다른 깊은 감성을 선보였다.

이번 정규음반에는 '눈사람'과 '비가 온다' 외에도 메인 프로듀서인 유희열을 시작으로 루시드폴, 이규호, 1601, 노리플라이 권순관, 권영찬, 디어클라우드, 박새별, 아이유, 김제휘, 존박, 홍소진, 적재, 멜로망스 정동환, 이진아, 그리고 정승환의 자작곡까지 총 10트랙이 수록됐다.

19일 오후 6시 공개.

[사진 = 안테나뮤직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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