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19일 박준상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넥센은 19일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됨에 따라 이장석 대표이사는 모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며, 향후 박준상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KBO 이사직을 포함 각종 대내외적 활동 등 구단 경영 전면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준상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72년 서울 태생으로 미국 더 낙스 고등학교 졸업 후 뉴욕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이후 대우 국제금융팀, 안랩 기획팀장, 아서디리틀 코리아 지사장을 거쳐 넥센히어로즈 부사장으로 재임 중이었다.
넥센은 "박준상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부사장 재임기간 동안 경영 인프라 구축, 영업마케팅 역량 강화 등 구단 내 경영 쇄신을 위해 힘써 왔으며, 앞으로 구단이 직면한 상황을 안정적으로 대처하고 팬, 스폰서, 관계사들과의 신뢰 회복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구단의 지속적인 경영성과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준상 신임 대표이사. 사진 = 넥센 히어로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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