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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송필근이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송필근은 1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소집해제했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그는 "공익이기도 하고 해서 조용히 갔더니 왜 방송 안 나오냐고 물어보는 분들도 많았는데 안 갈 것 같던 2년이 가긴 하네요. 다시 열심히 웃기고 다시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고 활동재개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송필근은 지난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해왔다.
[사진출처 = 송필근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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