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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왕종근의 아내 김미숙이 명절 이후 남편에게 소심한 복수를 실행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 녹화에서는 '명절 내내 얄미웠던 남편에게 소심한 복수를 하거나 골탕 먹인 경험'이 주제로 다뤄졌다.
녹화 당시 왕종근의 아내 김미숙은 "명절 후 만든 지 2~3일 지나 냄새가 나는 나물로 찌개로 끓여 남편에게 준 적 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다. 남성 출연자들은 “그건 범죄”, “상상만 해도 소름 끼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치명인' 강순의는 "종갓집 며느리라 설부터 정월 대보름까지 내내 일만 했던 적도 있다"며 "그래도 하늘같은 남편한테 오래된 차례 음식을 주는 행위는 '천인공노' 만행이다. 아내들은 혼나야 한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얼마예요?'는 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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