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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원윤종과 서영우가 순위를 점차 끌어 올리고 있다.
원윤종(33·강원도청)과 서영우(27·경기BS경기연맹)는 1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2인승 3차 주행에서 49초 15를 기록했다.
전날 열린 1~2차 주행 합계 1분 38초 89로 9위를 마크한 원윤종-서영우 조는 3차 주행 합계 2분 28초 04로 6위에 올랐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30개조 중 9번째로 출발선상에 섰다. 스타트 기록 4초 92를 작성한 원윤종-서영우 조는 49초 15만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3차 주행만 보면 5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며 1~3차 주행 합계는 6위다.
1차 주행 49초 50, 2차 주행 49초 39에 이어 점점 기록이 좋아지고 있다. 순위도 1차 11위, 2차 합계 9위에 이어 3차 합계 6위까지 끌어 올렸다.
3차 주행 합계 1위인 저스틴 크립스-알렉산더 코파츠(캐나다)가 기록한 2분 27초 58과는 0.46초 차이다.
한편, 봅슬레이는 스켈레톤, 루지와 마찬가지로 4차례 주행 합계로 순위를 정한다. 마지막 4차 주행은 밤 10시부터 열린다.
[원윤종-서영우 조. 사진=평창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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