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IA가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3번째 패배를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는 19일 일본 오키나와 킨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3-7로 패했다. KIA의 연습경기 기록은 2승 3패가 됐다.
KIA는 이명기(우익수)-김주찬(1루수)-로저 버나디나(중견수)-최형우(좌익수)-안치홍(2루수)-김선빈(지명타자)-김지성(유격수)-김민식(포수)-노관현(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좌완 정용운.
KIA는 1-2로 뒤진 3회말 무사 만루 찬스서 유민상의 밀어내기 볼넷과 김선빈의 희생플라이로 3-2 역전을 만들었지만, 4회 1실점, 6회 3실점, 7회 1실점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타선의 만회점은 없었다.
이날 선발투수 정용운은 3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 64개에 직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34km.
이어 한승혁(1이닝 1실점)-이종석(1이닝 무실점)-이윤학(2이닝 4실점)-홍건희(2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다.
타선은 3안타 빈타에 그쳤다. 김주찬과 안치홍, 김선빈이 안타를 만들어냈다.
[정용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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