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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민서가 '좋아' 발매 이후의 근황을 알렸다.
민서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20일 민서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민서는 짧은 단발을 벗어나 묶은 머리로 스타일 변화를 꾀했다.
지난해 11월 발라드 '좋아'로 정식 데뷔 전에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하는 등 화제를 모은 민서는 이름 두 글자를 대중에게 제대로 각인시켰다. 애절한 보이스와 성숙한 표현력을 지닌 덕에 올해 가요계 최대 기대주로 꼽히고 있는 상황.
이에 민서는 "'좋아' 이후 새로운 곡 녹음과 화보 촬영, 인터뷰 등 감사한 기회들을 경험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계절인 겨울의 여유도 조금 즐겼다"고 말했다.
이어 "'좋아' 이후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저를 도와주는 여러 사람에게 자문하기도 한다"며 "긴장되고 떨리지만 그래도 데뷔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일이기에 여전히 꿈같고 설렌다"고 덧붙였다.
민서는 오는 3월 정식 데뷔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저의 색다른 목소리와 음악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변신이 담긴 데뷔 앨범을 예고했다.
[사진 =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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