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TFC가 TFC 17의 사전홍보 및 이벤트를 맡을 호스트로 블랙스완을 선정했다.
종합격투기 단체 TFC는 오는 23일 개최되는 TFC 17의 호스트로 댄스팀 블랙스완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TFC는 지난 TFC16 대회부터 호스트를 선정, 대회의 사전홍보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TFC 16의 호스트로 선정된 블랙스완은 하연, 보라, 세미, 유니로 구성된 여성 4인조 댄스팀이다. 뛰어난 춤 솜씨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지역 및 기업 프로모션에서 유명세를 얻은 국내 여성 댄스팀의 최강자다.
특히 리더 하연은 서울 예술종합학교 실용 무용학부를 졸업한 재원이다. 댄스팀 잼업와 루시의 멤버로 언더 그라운드에서 활동할 당시 아이돌 못지않은 팬 층을 확보한 재야의 댄스 고수다.
하연은 "나의 댄스팀 이력에서 TFC 17은 가장 큰 무대이고, 우리의 퍼포먼스가 전국에 생중계된다는 사실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TFC와 종합격투기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TFC 측은 "이번 TFC 17은 기존 언더카드와 메인카드의 구분을 없애고 Part1과 Part2로 나뉜다. 지난주 발표된 메인 호스트 걸그룹 비바는 하프타임에서 공연을 펼치고, 호스트 블랙스완은 메인이벤트 선수 입장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TFC 측은 이어 "호스트들의 다양한 볼거리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TFC 선수들이 출전하는 TFC 17 대회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FC 17 '조성빈vs홍준영'은 23일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개최되며, 오후 7시부터 스포티비 플러스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블랙스완. 사진 = T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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