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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제 1기 에이전트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3월 19일부터 약 5개월 간 운영되는 에이전트 아카데미는 에이전트 업무 관련 교육 뿐 아니라 스포츠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야구, 축구 전문 에이전트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강 신청은 스포츠 에이전트를 꿈꾸는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만 19세 이상만 가능하며, 교육 정원은 50명이다. 수강생은 3월 6일까지 모집하며, 한국프로스포츠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력서, 자기소개서, 약식 논술을 작성해 지원하면 된다.
에이전트 아카데미 교육은 3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 CNN 더 비즈 교육센터에서 매주 월, 수, 금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과목은 스포츠 산업, 프로스포츠 시장의 이해, 선수마케팅,선수관리, 스포츠에이전트 법과 재정, 야구 에이전트 심화과정, 축구 에이전트 심화과정 총 7과목으로 구성된다.
에이전트 아카데미 졸업시험 합격자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의 공익에이전트로 등록될 수 있다. 단, 축구는 중개인 등록자, 야구의 경우 공인대리인 자격 취득자에 한하여 공익에이전트로 등록 될 수 있다. 자격이 없더라도, 졸업시험 합격 후 2년 이내에 중개인 등록이나 공인대리인 자격을 취득하면 취득 시점을 기준으로 공익에이전트로 등록 되어 활동할 수 있다. 공익에이전트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의 지원을 받으며 해당 종목의 저연봉 프로선수를 대리해 연봉협상이나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에이전트 아카데미에 대한 궁금한 점은 2월 2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에이전트 아카데미 설명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석을 원하는 신청자는 이름, 나이, 생년월일, 직업, 연락처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누구나 에이전트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자세한 에이전트 아카데미 모집 요강은 한국프로스포츠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 =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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