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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강호동이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가수 황치열의 인기에 걱정했다.
2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밥동무로 배우 김용건과 가수 황치열이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중국에서 황치열의 인기는 상상이 안 된다"며 "우리 프로그램이 움직이면서 촬영을 하지 않냐. 내가 볼 땐 오늘 가로수길에서 촬영이 안될 거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강호동은 "우리가 전주에서 촬영을 했을 때 한 번 스톱이 된 적이 있다. 워너원 편으로 인파가 몰려 중단됐다"며 "오늘도 치열이 때문에 중국 관광객분들이 못 걸어가게 할 거다"라고 말했고, 황치열은 "그 정도는 아니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용건은 "내가 몽골 갔을 때도 못 걸어 다녔다. 두 달 전에 '아내의 유혹'으로 몽골을 다녀왔다"며 "몽골에서 '아내의 유혹' 시청률이 80%였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김용건은 "몽골 사람들이 눈이 좋지 않냐. 6.0이다 밤에 멀리서 나를 알아보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황치열은 가로수길을 거닐며 중국 팬과 만나 인기를 실감했고, 강호동은 "외국에서도 우리 방송을 다 보지 않냐. 이 거리가 황치열이 걸었던 거리라며 방송에 나갈 것이다"라며 뿌듯해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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