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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김용건이 7억 6천만 원이 모자라 건물을 사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2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김용건과 가수 황치열이 '신사동 가로수길 편' 밥동무로 나섰다.
이날 강호동은 이경규에 "가로수길은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다. 가로수길의 가로는 의미가 뭐야"고 물었고, 이경규는 "여기에 은행나무를 많이 심었다. 가로수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경규는 "압구정동 로데오가 임대료가 올라 가로수길의 인기가 많아졌다. 그때 내가 이 땅을 샀어야 했다"며 안타까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용건은 "나는 가로수길을 자주 다닌다"고 말했고, 황치열은 "가로수길도 많이 변했다. 처음 서울에 올라왔을 때 가로수길이 이런 모습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건은 "과거 내가 돈 있었으면 여기 건물을 샀을 거다"라고 말했고, 강호동은 "(이경규와) 똑같은 소리를 하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용건은 "그 당시 8억 달라는 건물이 3개가 나왔는데 4천만 원밖에 없었다. 7억 6천이 모자라서 못 샀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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