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유니버설 픽처스가 ‘쥬라기월드3’를 2021년 6월 11일 개봉하겠다고 21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프랭크 마샬과 팻 크로울리가 제작을 맡는다.
‘쥬라기월드’를 연출했던 콜린 트레보로우는 ‘쥬라기월드2’에 이어 3편의 각본도 맡는다. 이번에 ‘퍼시픽 림 업라이징’의 에밀리 카미켈이 새로 합류했다.
콜린 트레보로우는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나는 스티븐 스필버그에게 ‘쥬라기월드’가 첫 번째 영화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한다”면서 3부작이 예정돼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쥬라기월드2’는 정부가 공룡을 전투용으로 쓰기 위해 훈련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J.A 바요나 감독은 “동물학대를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1편보다 더 무섭고 어두운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개봉한 ‘쥬라기 월드’는 전 세계에서 16억 7,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역대 흥행랭킹 4위에 올랐다.
한국에서는 554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2018년 6월 6일 현충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