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7' 준우승 천단비, 소심한 오빠들과 만났다…데뷔 첫 콘서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천단비가 '단비歌(가) 소심한 오빠들과 함께' 공연을 펼친다.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7'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천단비가 오는 28일 오후 8시에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소심한 오빠들과 함께 '단비歌 소심한 오빠들과 함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단비歌 소심한 오빠들과 함께' 공연은 그동안 방송과 앨범을 발매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천단비의 첫 번째 공연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천단비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소심한 오빠들은 위트 있고 진솔 된 가사로 공감을 자아내는 어쿠스틱 감성 듀오다. 정통 발라더의 맥을 잇고 있는 감성 보컬 천단비와 어떤 공연을 펼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천단비는 지난해 출연한 케이블ㅊ널 tvN '수상한 가수'에서도 탄탄한 가창력으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천단비는 지난 2005년 SBS '건빵선생과 별사탕' OST '눈물샘'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실력을 쌓아온 천단비는 '슈퍼스타K7'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4월 '어느 봄의 거짓말' 발매 이후 8월에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예성과 '오늘따라 조금 더'를 발매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 = S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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