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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빙속황제' 크라머가 한국 여자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팀추월 논란에 대해 팀웍을 강조했다.
크라머는 22일 오후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평창올림픽을 치르는 소감을 전했다. 크라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5000m 3연패 뿐만 아니라 이승훈과의 매스스타트 대결, 21일 있었던 불미스러운 사고에 대한 사과 등 다양한 이야기를 했다.
크라머는 한국 여자대표팀 팀추월 논란에 대한 이야기에 대한 생각도 조심스럽게 전했다. 여자 팀추월은 지난 19일 열린 예선 경기에서 노선영이 결승점을 앞두고 홀로 뒤쳐지며 다른 선수들과 큰 격차로 들어와 논란이 됐었다.
크라머는 "다른 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조심스럽다. 그 상황을 자세히 모르고 그 선수들의 이야기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서도 "하지만 팀에서 어려운 점들은 극복해야 한다. 팀은 하나로 움직여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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