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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황대헌(19·부흥고)과 임효준(22·한국체대)이 같은 조로 출전, 나란히 1,2위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황대헌과 임효준은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m 준결승전 2조에 출전,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런 쯔웨이(중국), 사카즈미 료스케(일본)와 레이스를 치렀다. 임효준이 먼저 선두로 치고 나간 뒤 황대헌이 역전에 성공, 두 선수가 1,2위로 통과했다. 황대헌은 40초 108로 1위, 임효준은 40초 132로 2위에 올랐다.
한편 서이라는 준준결승전 3조에 출전했으나 경기 도중 넘어지면서 4위로 골인, 탈락하고 말았다.
[22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진행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전에서 한국 임효준, 황대현이 질주하고 있다. 사진 = 강릉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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