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비롯하여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등 13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 개봉 첫날 2만 2,000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 세계가 사랑에 빠진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걸작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개봉 첫 날인 22일(목) 2만 2,636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2만 9,922명을 기록하며 본격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의 이번 오프닝 기록은 뛰어난 색감과 영상미로 국내 77만 관객을 동원한 아트버스터의 대표작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오프닝 스코어 8,041명을 비롯해 샐리 호킨스의 열연으로 화제를 불러 모으며 국내 33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내 사랑’의 1만 1,526명, 그리고 인공지능과의 사랑을 그린 독창적인 판타지 로맨스 ‘그녀’의 8,390명을 모두 뛰어 넘는 수치로 관심을 모은다.
극장사이트 CGV 골든에그지수 99%를 기록하며 뜨거운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한편의 동화적이고 아름다운 로맨스 판타지”, “사랑에 대한 모든 것”, “경이롭고, 아름답다”, “너무 아름다워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목소리를 잃은 청소부 엘라이자와 비밀 실험실에 갇힌 괴생명체와의 만남을 그린 경이로운 로맨스 판타지이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