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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시범경기 첫 승을 거뒀다.
LA 다저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13-5로 완승했다. 3회와 5회 각각 5점, 4점씩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LA 다저스는 1회말 저스틴 터너의 좌월 솔로포로 포문을 열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도 3회초 팀 앤더슨의 좌월 스리런포로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자 LA 다저스는 3회말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좌월 솔로포로 추격을 시작했다. 코디 밸린저의 1타점 동점 우전적시타에 이어 켐프가 좌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결승타.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4회초 케반 스미스의 우월 2타점 2루타로 추격했다. 그러자 LA 다저스는 4회말 트레이시 톰슨의 1타점 우전적시타, 크리스 테일러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코리 시거의 1타점 우전적시타, 알렉스 버두고의 1타점 중월 2루타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LA 다저스는 5회말에 로건 포사이드가 좌월 솔로포를 뽑아냈다. 7회말에는 도노반 솔라노의 1타점 우월 2루타, 제이크 피터의 1타점 좌전적시타까지 나왔다. 이날 다저스 타선은 홈런 4개를 합작했다. 켐프가 스리런포 포함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투수 윌머 폰트는 2이닝 2탈삼진 무실점했다.
[켐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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