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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숙이 송은이가 개그계의 '안경 선배'라고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현장공개에 김생민, 송은이, 김숙이 참석했다.
이날 송은이는 자신의 리더십에 대해 언급되자 "포용하는 리더십이라고 이야기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농담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건 잘 모르겠다. 어떻게 비춰지는지에 대해 '내가 그렇게 보여지고 싶다'고 한 건 아니다. 같이 오랜 세월을 지나다 보니 공감할 수 있고 슬퍼하는 포인트가 같았다. 그런 것들이 오랜 세월이 되며 이렇게 된 거지 특별히 제가 특출나서가 아니다. 같이 정을 나눈 시간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던 김숙은 "사실 개그계의 안경 선배"라며 "이름을 부르며 개그계의 안경 선배로서 모든 사람을 포용하고 있는 게 맞다"고 말했다.
또 김숙은 "원래 본인의 개그도 재미있었지만 본업을 찾지 않았나 싶다. 대학생 때부터 모아서 뭐 해보자를 많이 했다. 잘 모으고 후배들에게 베푸는게 크다"고 전했다.
한편 '김생민의 영수증' 11회는 내달 4일 오전10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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