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인생' 천호진, 위암 말기에 하늘 원망 "열심히 살았는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황금빛 내인생' 천호진이 위암 말기 사실에 하늘을 원망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마?Y라마 '황금빛 내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48회에서는 서태수(천호진)가 자신이 위암 말기라는 사실을 알고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태수는 위암 말기라는 사실을 알고 거리를 걸었다. 그는 하늘을 바라보며 "정말 얄궂은 양반이네. 왜 이런 장난 치시는 겁니까"라며 화를 참았다.

그는 "'다시 살만 하구나' 마음 만들어 놓고 이제 살고 싶어지니까 또 가라고?"라며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열심히 살았는데, 열심히 산 죄밖에 없는데 나한테 왜 이러냐고"라고 외쳤다.

[사진 = KBS 2TV 방송캡처]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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