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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텍사스가 시범경기 첫 승을 따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시범경기서 4-2로 이겼다. 시범경기 1패 후 첫 승을 거뒀다.
텍사스는 3회말 2사 후 루그너드 오도어의 볼넷에 이어 라이언 루아가 우월 2루타를 날려 오도어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6회말에는 앤디 알바네즈의 좌전안타, 윌리 칼훈의 우전안타로 찬스를 잡았다. 1사 후 상대 와일드피치, 야니오 페레즈의 1타점 중전적시타, 호세 테레비노의 좌월 1타점 2루타로 달아났다.
콜로라도는 7회초 선두타자 션 오말리의 중전안타에 이어 조던 패터슨의 1루수 땅볼로 1사 2루 찬스를 잡았다. 다니엘 카스트로의 1타점 중전적시타, 상대 실책에 이어 가렛 햄프슨의 내야 땅볼로 1점차로 추격했다.
그러자 텍사스는 7회말 1사 후 호세 카도나의 내야안타, 상대 와일드피치, 알바네즈의 볼넷으로 잡은 찬스서 칼훈의 2루수 땅볼 때 카도나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부를 갈랐다. 선발투수 맷 부시는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콜로라도 선발투수 채드 배티스는 2이닝 2탈삼진 1볼넷 무실점했다.
한편, 추신수는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1루수 땅볼, 3회말 2사 1루서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6회말에는 무사 1,2루 찬스서 대타로 교체됐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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