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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블랙팬서’가 전세계 흥행수익 7억 달러(약 7,549억원)를 돌파했다.
25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블랙팬서’는 북미에서 4억 달러, 해외에서 3억 4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모두 7억 4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7억 달러 고지는 2주 만에 달성했다. 세계 메이저 영화시장인 러시아(2월 26일), 일본(3월 1일), 중국(3월 9일)에서 차례로 개봉하면 흥행수익은 더 많이 늘어날 전망이다.
외신은 ‘블랙팬서’가 ‘어벤져스’(15억 달러) 흥행기록을 깰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블랙팬서’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7%, 관객 대상 극장 출구조사 시네마스코어 A 플러스를 획득하는 등 평단과 대중의 고른 호평을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IMAX, 4DX, 스크린X, 3D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중이다.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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