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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조민기에 대한 미투(Me Too) 폭로가 잇따르자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26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조민기에게 성추행 등 피해를 본 학생과 졸업생 다수 진술을 확보해 수사하고 있다.
조민기에 대한 성추행 관련 고소·고발은 없지만 성추행은 반의사 불벌죄(피해자가 가해자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할 경우 처벌하지 않는 죄)가 적용되지 않는 만큼 경찰이 인지 수사를 할 수 있다.
조민기는 2004년 청주대학교 겸임교수를 시작으로 2010년 연극학과 조교수로 부임해 지난해까지 학생들을 가르쳤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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