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 멤버 박지훈(19)이 새내기가 된 소감을 밝혔다.
박지훈은 26일 마이데일리에 "중앙대학교에 입학하니 이제 진짜 스무 살이 된 것 같은 실감이 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에서 진행된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 참석하고 18학번 신입생이 된 박지훈이다.
대학생으로 가장 하고 싶은 일로는 "대학생이 되었으니 동기들과 함께 캠퍼스에서 치킨을 먹어 보고 싶어요"란 풋풋한 바람을 전했다.
박지훈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출신으로 지난해 수시 전형에 합격해 중앙대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전공에 입학했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는 박지훈의 팬들이 중앙대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커피차'가 등장하는 등 K팝 스타다운 분위기가 곳곳에서 읽혔다. 입학식에선 같은 연극전공 신입생 학우들과 인사를 나누며 수줍어하는 박지훈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박지훈은 입학 소감과 더불어 "대학교 입학을 축하해주신 많은 팬 분들께 감사드리며, 워너원 활동뿐만 아니라 대학 생활도 열심히 하는 성실한 지훈이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지난해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2위에 오르며 그룹 워너원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한 박지훈이다. 워너원 활동을 통해 '에너제틱', '뷰티풀' 등의 히트곡을 내고 K팝 스타로 급부상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