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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아이콘이 4주 연속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26일 오후, 아이콘의 정규2집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는 멜론, 엠넷, 네이버뮤직, 지니, 소리바다, 몽키3, 벅스, 올레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8곳 모두에서 주간차트 1위를 당당히 차지했다.
컴백 이후 단 하루도 빠짐없이 33일째 연속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콘이 실시간, 일간차트에 이어 주간차트에서 '퍼펙트 올킬'을 달성한 것.
이는 YG엔터테인먼트 선배 그룹 빅뱅이 지난 2008년 발표한 ‘마지막 인사’(8주)와 ‘하루하루’(7주) 기록 이후 보이그룹 기준 최장 기록이다. 즉, 국내 보이그룹 역사상 최근 10년간 최고 음원 성적을 이어받은 것이다.
여기에 지난해 2월 음원차트 개편 이후 아이돌 그룹의 4주 1위는 아이콘이 최초다. 차트 개편안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심야 시간대 순위 왜곡 현상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시행됐다.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는 그 핸디캡까지 넘어서며 범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눈으로 증명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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