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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국민배우 강동원이 타이완을 찾아 영화 팬들과 만난다.
'한국의 원조 국민 배우' 강동원(36)이 내달 7일 타이베이(臺北) 시먼팅(西門町)의 악성영성(樂聲影城)에서 열리는 영화 시사회에 참석해 타이완 영화팬들과 만난다고 백가호(百家號) 등 중국 매체가 26일 보도했다.
중국 매체는 강동원이 이번에 타이베이를 처음 찾는 것이라고 전하면서 최근 빅히트 중인 영화 '골든슬럼버'의 오는 3월 9일 타이완 개봉을 앞두고 타이완 현지 팬들과 만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매체는 강동원을 '한국의 원조 국민배우'로 소개한 뒤 강동원이 여성 팬들로부터 공유(39), 소지섭(40), 현빈(35)과 함께 '한국의 4대 공공재산'으로 불리는 스타라고 전했으며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단둘이 보내고 싶은 최고 남자배우' 2위로 선정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현재 누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강동원은 지난 2004년에 영화 '늑대의 유혹'으로 대만에서 공식 한류 스타로 부상했으며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 '전우치'(2009), '의형제'(2010) 등를 통해서도 크게 인기를 모았다.
강동원은 타이완에서 개봉을 앞둔 신작 영화 '골든슬럼버'에서 착하고 성실한 택배기사 건우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내달 타이완 찾는 국민배우 강동원. 사진 = 백가호 보도 화면]
김혜지 기자 kimhyeji1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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