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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블랙 팬서'(감독 라이언 쿠글러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5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블랙 팬서'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잇는 마블의 빅픽쳐가 무엇일지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 쿠키 영상을 놓치지 말 것
마블 영화를 볼 때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것이 바로 영화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쿠키 영상. 이번 '블랙 팬서' 역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 전과 후에 2가지 쿠키 영상이 등장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중에서도 특히 엔딩 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이후 등장하는 영상에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이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활약을 이어갈 어떠한 캐릭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반가움을 더했다.
2. 새로운 캐릭터들에 주목하라
'블랙 팬서'는 주인공 블랙 팬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들 역시 함께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 슈리, 오코예, 음바쿠 등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출연할 것이라는 소식이 새로운 캐릭터들에 대한 관심을 표하는 관객들 역시 적지 않다.
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예고편에는 블랙 팬서의 호위대 도라 밀라제가 어벤져스와 함께 협동해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더욱 즐겁게 즐기고 싶다면 '블랙 팬서'의 캐릭터들 역시 눈 여겨 봐야 할 것이다.
3. 어벤져스 멤버들을 업그레이드 시킬 와칸다 기술력
'블랙 팬서'는 비브라늄으로 최고의 부를 얻고, 비브라늄을 활용한 최고의 기술력을 지닌 와칸다 왕국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공개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티저 예고편에서 티찰라가 캡틴 아메리카에게 "이 자에게도 방패 좀 챙겨주고"라는 대사가 등장해 '블랙 팬서' 이후 와칸다의 놀라운 기술력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도 관객들 사이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한편 '블랙 팬서'는 대한민국 및 북미, 전세계에서 2주 연속 압도적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는 개봉 13일째 누적 관객 수 450만을 돌파했고, 이와 같은 흥행에 힘 입어 전세계 누적 수익 7억 불(한화 7,549억 원) 돌파라는 대 기록을 세우며 개봉 3주차에도 뜨거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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