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럽 생활을 마치고 울산 현대를 통해 K리그로 복귀한 박주호(30)가 2018 러시아월드컵으로 가기 위해 스스로를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축구연맹은 27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오후에 열린 K리그2(챌린지) 행사에는 12개 구단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참가해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박주호는 “월드컵에 가고 싶다는 희망은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갈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FC바젤(스위스), 마인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등에서 활약한 박주호는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국내 무대로 복귀를 결정했다.
또한 울산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러시아 월드컵에 대한 희망을 살리겠다는 각오다.
박주호는 “대표팀 복귀가 언급된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개인적으로 대표팀에 다시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렇게 되려면 소속팀에서 최선을 다해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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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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