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수원 삼성 ‘캡틴’ 김은선(29)이 가장 반가운 이적생으로 라이벌 구단 FC서울에서 건너 온 ‘외인 특급’ 데얀(36)을 꼽았다.
프로축구연맹은 27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오후에 열린 K리그2(챌린지) 행사에는 12개 구단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참가해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김은선은 가장 반가운 이적생을 묻는 질문에 “많은 선수가 합류했다. 모두가 기대되고 좋은 선수지만 아무래도 이적시장에서 가장 이슈가 됐던 데얀이 가장 반가웠다”고 말했다.
수원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영입으로 성공적인 리빌딩을 완성했다.
조나탄을 보냈지만 데얀을 비롯해 바그닝요, 임상협 등을 영입해 공격진을 재구성했다.
김은선은 “데얀이 ACL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리그에서도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올 시즌은 단순히 느낌만이 아니라 우승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크다. 서정원 감독님과 꼭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