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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에서 박진희가 의도한대로 악벤져스가 와해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더욱 극적으로 치닫는다.
공개된 '리턴' 19회, 20회 예고편은 휠체어에 앉아있는 준희(윤종훈)가 뒤에 있는 태석(신성록)을 향해 "우리 형제 같은 사이지?"라는 물음을 던지면서 시작된다. 이에 태석은 "그럼, 형제 같은 사이지"라고 흔쾌히 대답하면서도 순간적으로 휠체어의 손잡이에 힘을 주며 그를 계단 아래로 미는 듯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인호(박기웅)는 삽을 들고 있는 학범(봉태규)을 향해 "이제 그 삽으로 내 머리를 내려치는 거야. 그때처럼 나도 죽여봐"라고 분노하고, 이에 학범이 삽을 치켜드는 모습으로 이어졌다.
'리턴'의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상류층 4인방이 본격적으로 와해되는 듯한 분위기가 그려지면서 더욱 극적으로 치닫게 된다"며 "과연 이는 자혜(박진희)가 의도한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누군가가 계획한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도 차츰 그려질테니 꼭 지켜봐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28일 방송 예정.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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