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먹힐까?' 홍석천X이민우X여진구, 태국서 푸드트럭 운영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신화 이민우, 배우 여진구가 방송인 홍석천과 함께 태국 요리 평정을 위해 떠났다.

케이블채널 tvN '현지에서 먹힐까?'는 각 나라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셰프가 현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프로그램. 세 사람은 푸드트럭을 타고 태국요리로 태국 전역을 일주한다.

홍석천은 푸드트럭의 사장이자 메인 셰프로 출연한다. '대한민국 태국 요리 1세대'로 이미 대한민국 핫 플레이스를 평정한 홍석천이 자신의 요리를 태국 현지에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를 안길 전망. 요리부터 메뉴 공개까지 현지인들의 반응이 관전 포인트다.

이민우는 태국 일주를 책임질 만능 일꾼을 맡는다. 평소 홍석천과 함께 여행까지 다니는 절친으로 유명한 그는 푸드트럭의 운영을 도와줄 든든한 오른팔이 될 전망. 요리, 정리, 장 보기, 운전 등 못하는 게 없는 이민우는 이번 태국 일주의 키맨을 예고했다.

여진구는 데뷔 후 최초 예능 고정으로 출연한다. 푸드트럭의 성공적인 태국 일주를 도와줄 '국민 일꾼'으로 변신하며 제대로 '오빠미'를 발산할 예정. 직접 푸드트럭을 운전하기 위해 트럭 운전 연수를 꾸준히 받을 뿐만 아니라 요리 연습도 틈틈히 소화하며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이 이날 공개한 사진에서는 여진구와 이민우가 태국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모습이 담겨 있다. 훈훈한 미소를 날리며 출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두 명의 든든한 조수들이 메인 셰프 홍석천과 어떤 조합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커진다.

'현지에서 먹힐까?'를 연출하는 이우형 PD는 "대한민국에서 이미 태국 요리로 이름을 날린 홍석천이 태국 본토에 도전장을 내민다. 한국인이 만든 태국 요리를 태국인들이 즐겨 먹을 수 있을지 모두가 궁금증과 기대감을 갖고 있다. 홍석천과 절친 케미를 보여줄 이민우와, 데뷔 이후 최초로 예능에 고정 출연하는 배우 여진구가 보여줄 신선한 조합이 어떤 그림을 만들어 낼지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3월 중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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