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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아역 배우 출신의 노희지가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모처럼 반가운 얼굴을 드러낸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노희지는 "남편과 눈이 맞아 필리핀 3개월 여행의 일탈을 감행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꼬마요리사로 강호동과 함께 활약을 펼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노희지. 그는 엄마와 함께 머물렀던 필리핀의 한 리조트에서 근무하는 남편과 처음 만났다.
노희지는 "눈이 맞아 일주일 만에 티켓을 끊어서 다시 갔어요"라고 고백한 뒤 친구와 함께 간 3박 4일 일정의 여행이 3개월 체류로 이어졌다고도 털어놨다.
노희지는 남편이 사비를 털어 자신과 친구의 숙소를 옮겨주는 등 남다른 배려로 결혼에 골인하게 됐음도 고백했다.
또한 노희지는 아역으로서 겪었던 애환을 얘기하면서 "캐릭터가 확실했던 아역들이 성장통이 심한 거 같다"고 말했는데 이를 듣던 서신애 역시 격하게 공감하며 말을 이어갔다.
한편 28일 밤 11시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노희지를 비롯해, 양동근, 허정민, 서신애 등 잘 자란 아역계 스타들이 출연한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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