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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궁합'과 '리틀 포레스트'가 개봉 당일 예매율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궁합'(감독 홍창표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은 21.5%의 예매율로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심은경)와 부마 후보들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간다는 내용으로, '관상' 제작진의 역학 시리즈 2탄이다.
'궁합'에 이어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 배급 메가박스 플러스엠)가 예매율 20.8%로 2위를 기록 중이다. '리틀 포레스트'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과 충무로의 핫한 배우인 김태리, 류준열이 출연하는 힐링 무비다.
'궁합'과 '리틀 포레스트'가 개봉 당일 나란히 예매율을 1, 2위 차지하면서 '블랙 팬서'가 장악하고 있던 극장가에 새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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