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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는 부진에 빠져있는 KBS 화요예능에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7일 정규 편성 후 첫 방송된 '하룻밤만 재워줘'는 시청률 4.8%(이하 전국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두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한 파일럿 당시의 성적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지만 최근 KBS 2TV의 화요 예능이 1~3%의 극심한 시청률 부진에 빠져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긍정적인 수치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SBS '불타는 청춘'이 차지했다. '불타는 청춘'은 이날 6.6%,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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