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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소현(19)이 18학번 새내기가 된 소감을 밝혔다.
김소현은 28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된 79회 입학식에 참석했다.
입학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김소현은 "한양대에 입학하게 됐는데 18학번이 돼 설렌다"며 "열심히 학교 생활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김소현은 2015년 고등학교 진학 대신 홈스쿨링을 하며 배우 활동과 학업을 병행했고,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지난해 한양대 예술체육대학 연극영화학과 수시모집 전형에 합격했다.
대학 생활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을 묻자 김소현은 "캠퍼스 생활을 잘 몰라서 동아리도 할 수 있으면 한번 해보고 싶다"며 "여러가지 다 시도해 보고 싶다"고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1999년생인 김소현은 2006년 어린 나이에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MBC '해를 품은 달'을 통해 대세 아역 배우로 주목 받았고 MBC '보고싶다',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KBS 2TV '후아유-학교 2015', 영화 '순정', '덕혜옹주' 등 다양한 작품을 섭렵하며 한국 연예계를 이끌어갈 20대 대표 여배우로 성장했다.
지금은 성인이 된 후 첫 작품인 KBS 2TV '라디오 로맨스'에서 가수 겸 배우 윤두준(29)과 주연 호흡 맞추고 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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