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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겸 래퍼 양동근이 아역 당시 '대인기피증'이 생길 수밖에 없었던 다소 충격적인 일화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 녹화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특집으로 꾸며져 평균 24년의 연기경력을 자랑하는 양동근, 노희지 허정민, 서신애 등이 출연했다.
삼남매 다둥이 아빠가 된 양동근은 최근의 일상을 공개하면서 눈길을 끌었는데 아역 특집인 만큼 당대 최고의 아역 스타로서의 애환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쌍절곤과 비비탄총을 가지고 다녔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동근은 "20대 때 이루고 싶은 걸 다 이뤘다"면서 액션 영화와 앨범 등 빠른 성공으로 인해 목표가 없어졌다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이어 그는 "대화의 필요성을 못 느꼈다"면서 기자들 마저 회피하는, 인터뷰 하기 어려운 배우로 꼽혔던 당시 자신의 모습을 설명했다.
양동근은 대인기피증의 극복 방법을 군대에서 배웠다고 고백했는데, 대인기피증을 극복하고 한층 빨라진 그의 '말 속도'에 스튜디오에는 웃음 폭탄이 터졌다는 후문.
28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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