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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박신혜가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 한 B컷 화보가 공개됐다.
'신혜가 피어나는 시간'을 테마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아프리카 세이셸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박신혜는 연예인이 아닌, 낯선 곳에서 오롯히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스물 아홉 살 청춘의 설렘을 때로는 시크하게, 때로는 여성적이고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표현해 냈다.
특히 촬영 하루 전부터 쏟아진 폭우에 그야말로 멘붕상태가 됐던 촬영장에서 박신혜는 "오히려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며 스태프들을 다독거리기도 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의 폭넓은 인맥의 비결로 "서로 마음 상할 일은 최대한 만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다 보니 늘 좋은 기억만 갖고 현장을 마무리하게 된다"는 점을 꼽으며 "사람에게 되도록 선입견을 갖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스스로는 아직도 스물 네다섯 살 같아요. 제 또래의 직장인이나 저와 다른 직업을 가진 친구들은 뭔가 어른스럽고 그 나이에 맞게 잘 살아가는 것 같은데"라며 어느새 데뷔 15년 차, 스물 아홉 살이 된 소감을 전한 박신혜는 "이제껏 저는 제가 어른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아이 같은 면이 많더라고요. 배우 박신혜로, 인간 박신혜로 더 성장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고 있어요"라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박신혜의 더 많은 화보와 영상은 마리끌레르 창간 25주년 3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그림공작소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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