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나래바' 정회원 됐다, 비결은 '여우짓' 안해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채영이 '나래바' 경험담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서우, 구하라, 이채영, 이다인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녹화 당시 이채영은 '나래바' 입회 비화를 꺼내놔 눈길을 끌었다. '나래바'는 개그우먼 박나래의 홈바(home bar)를 일컫는 말로, 항간에는 웨이팅만 3년이라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연예계에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핫플레이스다.

이채영은 "김지민에게 스카우트를 당했다"며 '나래바' 입성 스토리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편하고 재미있게 놀았더니 언니들이 '얘는 여우가 아니구나. 우리 스타일이다'라고 인정해줬다"며 '여우짓' 없는 털털한 성격이 입회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채영은 "자주 가다 보니까 이제 정회원으로 승격도 됐다"고 자랑했다.

이날 이채영은 "나래바에 한번 모이면 2박 3일"이라고 밝히는가 하면 "나래바의 메인 테마는 '여기에서 있었던 일은 여기서 끝내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나래바의 화끈한 분위기를 증언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해피투게더3'는 오는 3월 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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