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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리턴' 배우 봉태규가 공포에 떨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에서는 강의 도중 틀어진 김병기(김형묵) 영상에 공포에 질린 김학범(봉태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자혜(박진희)는 김학범의 강의실에 들어와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자혜를 발견한 학범은 놀라며 자혜를 의심했다.
그러나 자혜는 태연한 표정으로 "약속이 있다. 제가 여기 온 이유, 굳이 설명 더 필요하냐"며 "김병기 씨랑 연락되셨냐"고 말해 학범을 당황하게 했다.
이후 학범은 소리를 지르며 괴로워한 뒤 병기의 시체를 묻은 곳으로 차를 몰았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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