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의 시범경기 첫 등판이 연기됐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 1~2이닝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컨디션 때문에 첫 등판이 무산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바이러스가 다저스 클럽하우스에 퍼졌다. 이에 따라 다저스는 류현진 포함 24명의 선수를 귀가 조치시켰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의 시범경기 첫 등판은 향후 재편성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 외에 야시엘 푸이그, 오스틴 반스 등도 샌디에이고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류현진을 대신해 윌머 폰트가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