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7연승을 내달렸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경기서 창원 LG 세이커스에 88-75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7연승을 내달렸다. 31승17패로 2위 KCC에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LG는 2연승을 끝냈다. 16승33패로 8위.
현대모비스가 이종현의 시즌아웃 이후 더 잘나가고 있다. 전반전에만 LG를 41-28로 압도했다. 레이션 테리와 마커스 블레이클리, 이대성이 좋은 활약을 했다. 이종현이 빠지면서 스페이싱 게임이 효율적으로 이뤄진다. 팀 스피드가 올라가면서 내, 외곽 득점력이 확연히 좋아졌다.
3쿼터에는 전준범이 3점슛 4개를 던져 모두 넣었다. LG도 제임스 켈리와 프랭크 로빈슨이 16점을 합작했다. 4쿼터에도 켈리, 김종규, 김시래를 앞세워 추격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테리, 양동근, 전준범의 득점을 앞세워 7연승을 완성했다.
현대모비스는 테리가 3점슛 3개 포함 21점, 전준범이 3점슛 5개 포함 16점을 넣었다. LG는 켈리가 24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테리.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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