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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구하라가 일탈 경험을 전했다.
3월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배우 서우, 이채영, 이다인, 구하라가 '센 언니'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구하라에 "예능을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한동안 활동이 뜸해 궁금했다"며 근황을 물었고, 구하라는 "일본 활동을 하기로 했는데 무산됐다. 그래서 일탈 욕구가 들기 시작하더라. 10년 동안 일만 해서 술도 안 마셔보고 클럽도 안 가봐서 술도 먹고 클럽에 가며 일탈을 했다"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렇게 일탈을 하니까 어땠냐"고 물었고, 구하라는 "허무했다. 역시 나는 일을 하며 즐겨야 하는구나"라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구하라에 "어떤 분과 작품을 같이 하고 싶냐"고 물었고, 구하라는 "예전에 이종석과 음악 방송 MC를 같이 했다. 그 당시 이종석과 영화 출연을 같이 하게 됐다. 내가 먼저 캐스팅이 됐고, 감독님이 남자 배우를 물어보시길래 이종석을 추천했다"며 "그런데 내가 카라 스케줄로 출연을 못 하게 됐다. 그래서 다음 작품을 하게 된다면 이종석과 같이 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어떤 영화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종석을 본인이 꽂아줬다는 거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고, 구하라는 "그렇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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